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므로
돌 무렵부터는 각종 질환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습니다.
만3세까지는 1차 급성장기로서 이때 덜 큰 키는 그 이후에 보상하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 또래 아이만큼 키워놓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돌까지는 1년간 25cm, 두 돌까지는 12.5cm, 이후에는 매년 6cm내외로 꾸준히 자라야
남자는 175cm이상, 여자는 163cm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돌전에 병치레가 많거나 이유식 시기에 영양의 불균형이 심하다면 두돌 전까지의 부족한 키 성장이 최종키를 줄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두 돌 이후에 1년에 5cm이하로 자라게 되면 급성장기에 들어 갈 때 적정키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어 최종키가 작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매년 6cm내외의 성장속도와 뼈나이의 진행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사춘기에 해당하며 성장의 측면에서는 급성장기에 해당합니다.
신체적변화와 정신적 변화로 성장클리닉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입니다.
급성장기는 2-3년 정도에 불과하므로 성장 치료에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급성장기에는 1년에 평균 8-11cm 성장을 위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급성장기 이후에는 개개인의 성장패턴, 체질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을 계획합니다.
급성장기이후에는 대개 2-2.5년 동안 5-7cm정도 성장합니다.
남아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에 총력을 기울여야 됩니다.